충청도교육
충북교육청, 교권보호 강화한다
월간교육
2018. 3. 5. 20:24
충청북도교육청이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3월부터 교원들은 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장학사,
전담변호사, 전문상담사에게 상담에서부터 현장 조사, 법률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
□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피해
교원 맞춤형 상담, 교단 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일원화하여 교권보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것이다.
□ 기존에는 변호사나 전문상담사와
단기계약을 하거나 타부서와 겸임하는 등 교권보호만을 위한 전담 인력이 부족했다.
□ 그러나 3월부터는 교권보호지원센터가 전담변호사와
전문상담사를 자체 채용하는 등 인력을 보강해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 강화된 센터를 중심으로 상시‧지속적 법률 상담 및 현장
지원, 교권침해 예방 연수 등 종합적으로 교권보호를 추진하는 것이다.
□ 이와 함께 충북교육청은 교권 침해 교사들의 치유를 위해
심리상담치료비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 교권보호와 치유를 위한 각종 연수도 운영한다. 힐링 프로그램, 치유회복 원격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 연수 등이다.
□ 교권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위원회, 교권보호 협의회 등 회의체계도 활성화 한다.
□
충북교육청은 교권보호를 위해 전체 교원 15,000여명 대상으로 교육활동 중 사고 시 법률적 배상책임을 해결해 주는 ‘교원배상책임보험’도 가입한
바 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권 침해 교원을 구제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교원의 교육권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