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

[월간교육신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대책’ 발표

월간교육 2018. 3. 6. 21:42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대책’ 발표 (2018-03-07)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7일(수)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몇 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최하위권(17위)을 탈피하지 못하다가 2017년도에 5단계(17위→12위) 상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의 최하위권 탈피를 중점으로 한 것에서 벗어나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에 중점을 두었다.


▢ 이에 그동안의 청렴도 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효과성이 입증된 기존의 청렴 대책은 강화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정책은 과감히 폐기하여 ‘7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외부청렴도 향상 대책 △내부청렴도 향상 대책 △정책고객평가 향상 대책을 마련했다.


○ ‘7대 핵심 전략’은 △청렴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정책 추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추진 △새로운 청렴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 △사업부서가 중심이 되고 감사부서가 지원하는 정책 추진 △반부패청렴 조직 활성화 추진 △반부패청렴 활동 성과관리 연계 추진 등으로 구성된다.


○ 특히, 올해는 ‘청렴정책 부서 실명제’를 도입해 각 기관(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외부·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목표 및 내용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였다. 이는 정책 결정 또는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을 명시해 긍지와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시민․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 정책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점희)과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의 사무총장이 공동 응모한 “노조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청렴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 각 노동조합은 노조 홈페이지에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 연계 베너를 설치하여 노조원들이 적극적으로 청렴도 향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종 상조물품 및 노조간부들의 대외 명함에 청렴 관련 문구를 넣어 인쇄하였다.


▢ 또한, 올해도 청탁금지법 안정적 정착을 위한 ‘5대 청렴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5대 청렴문화 캠페인: ①처음 청탁은 거절하고 또 받으면 신고하기 ②경조사비는 5만원 범위 내에서 주고받기 ③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 ④인사철에 떡․화분 등 축하선물 하지 않기 ⑤외부강의 등 사전 신고하고 사례금 기준 준수하기


▢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은 “이번‘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대책’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