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교육

장흥관산중,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 엽서’ 만들어

월간교육 2018. 3. 7. 21:46
장흥관산중,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 엽서’ 만들어 (2018-03-08)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2018년 3월부터 ‘효자송 효토피아(孝topia) 감사 엽서’를 만들어,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에 배부 및 배치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관내 장흥관산우체국(국장 위은자)과 업무협약을 맺고,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 엽서(사진)’를 공동 제작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지역 우체국, 장흥 관내 우체국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관산우체국 위은자 국장은 “장흥관산중학교가 ‘효심의 나무 효자송’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이에 우리 장흥관산우체국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감사의 생활화를 위하여, 장흥관산중학교의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 엽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한 것입니다.”고 말했다.

장흥관산중학교 추승완 교감은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 엽서에는 효토피아(孝topia)를 이루기 위한 3실천 말씀, 즉 ‘사랑해요, 감사해요, 함께해요’를 도안하여 넣었습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나아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남쪽나라 정남진(正南津), 장흥관산 효토피아에서 만든, ‘효자송 효토피아 감사 엽서’가 통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교 구길만 행정실장과 우체국 용효주 대리는 “감사 엽서가 만들어진 배경은 오로지 효자송 덕분입니다. 우리 지역사회는 효자송을 ‘하늘의 나무 효자송, 관산의 나무 효자송, 효심의 나무 효자송’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한 ‘인류의 버킷리스트 1번은 효자송 순례’를 온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고 설명했다.

장흥관산중학교와 장흥관산우체국이 있는 전라남도 장흥 관산읍에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56호 장흥 옥당리 효자송(孝子松)이 있으며(관산읍 옥당리 166-1), 장흥관산중학교와 장흥관산우체국은 앞으로도, 효자송과 함께, 미래지향적 효심, 상생의 마음,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