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

“우리는 하나의 팀, 4차 산업혁명 시대 적극 대응하자”

월간교육 2018. 3. 7. 21:50
“우리는 하나의 팀, 4차 산업혁명 시대 적극 대응하자” (2018-03-08)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3월 월례조회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강원교육이 주목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 민 교육감은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장면을 예로 들며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하나같이 ‘우리는 한팀이었다’고 강조했다며 우리 강원도교육청은 ‘하나의 팀’인가 돌아보자고 당부했다.

□ 아울러, 우리의 존재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라며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고 확장하는 것이라면 어떤 수고도 감내하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등장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교육계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데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강원교육의 ‘빅데이터 센터’로서 내일, 다음 달, 내년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실력을 갖춰달라고 부탁했다.

□ 특히,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의 공포는 새로운 기술로 일자리가 줄어들어 오히려 소득 불평등이 심화할 것이란 믿음 때문이라며,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더 나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정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끝으로, 110주년 여성을 날의 맞아 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성 평등한 사회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을 선물한 것’이라 밝혔다.

□ 한편,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도교육청에 새로 전입한 직원 38명과 기존 직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