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
장애인도 권리의 주체,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지지한다
월간교육
2018. 3. 12. 10:10
장애인도 권리의 주체,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지지한다 (2018-03-12)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에 앞서 8일 평창 선수촌에서 실시되는「패럴림픽 벽 서명 행사」에 강원도 내 특수학교 동계스포츠 꿈나무 선수 3명과 비장애 학생 2명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는 장애인의 인권을 옹호하고 결단·용기·평등·영감과 같은 패럴림픽의 정신을 기리며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원칙과 입장을 지지하는「패럴림픽 벽 서명 행사」를 실시한다. □ 패럴림픽 벽 서명 행사에는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평등과 화합의 사회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서명한다. □ 이 행사에 개최지역인 강원도 특수학교 동계스포츠 꿈나무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춘천명진학교 2명, 춘천계성학교 1명, 강원고등학교 2명) 5명이 동참한다. □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패럴림픽이 개인적 손상이 장애가 아니라 그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환경적 불편함이 장애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임을 명시하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