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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교직원 응급처치교육 강화 (2018-03-07)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4일부터 시행한 경남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경남교육청이 기존에 시행하고 있었던 학생·교직원 응급처치교육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학교안전체험 교육자료 대여서비스」를 활용한 실습중심 교육 강화, ▲소방본부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가능 인재 양성, ▲학교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확대 등이다.

실제 경남에서는 지난해와 2014년, 학교에서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마산여고 손지은, 양산여고 윤혜신 학생이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에 이뤄지는 응급처치는 가족, 친구,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실제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실습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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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간교육
2018. 3. 6. 21:46

경남수학문화관 미리 가 보기 경상도교육2018. 3. 6. 21:46

경남수학문화관 미리 가 보기 (2018-03-07)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14일 파이(π)의 날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수학문화관을 개관한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창원중앙중학교 별관에 있는 경남수학문화관은 별관 3층 15개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외부증축관(750㎡)을 신설하는 등 경남의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체험ㆍ탐구 중심의 선진형 교육을 경험하고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수학교육 전문기관으로 구축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은 △대형 수학 콘텐츠를 통해 놀이형 체험활동을 하며 수학에 대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수학어드벤처관’ △여러 가지 수학 콘텐츠를 이용해 수학적인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하는 ‘체험탐구관’ △음료를 마시며 수학 관련 책을 읽고 보드게임 등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북(數book)카페’ △코딩과 프로그래밍 교육에 있어 수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SW교육체험실’ △학생들의 수학 성적과 적성 및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과 수학 자신감 회복을 도와주는 ‘수학클리닉실’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센터에 방문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문화 속으로 ‘얼쑤(數)좋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수학데이’ △소규모 학교 차량 지원 사업을 통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 △방학기간을 이용한 ‘체험수학캠프’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한 수학클리닉 △변화하는 수학교육에 대한 소통과 수학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학부모 수학아카데미’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수학 연수’ 등을 운영한다.

문제풀이 중심의 칠판 수학으로 인해 전국의 ‘수포자’가 증가하고 수학은 많은 이들이 혐오하고 싫어하는 교과가 돼 버렸다. 수학에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수학교육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꾸준히 요구됐고 경남교육은 역량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양산을 시작으로 김해, 밀양, 진주, 거제, 거창을 연결하는 수학체험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3월 14일 개관하는 경남수학문화관은 경남의 수학체험 벨트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최초 수학문화관인 경남수학문화관은 수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저변 확산의 허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수학체험센터 구축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수학문화관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부모, 경남도민은 홈페이지(http://gnmc.gnse.kr/)와 전화로 예약 신청한 후 방문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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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간교육
올해 고1∼3학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018-03-07)

2018학년도 고등학교 전 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8일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전 학년 대상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가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인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0개교에서 1학년 2만9,630명, 2학년 3만3,834명, 3학년 3만7,046명 등 총 10만510명이 응시를 희망했으며, 전국적으로 4,729개교 고등학생 117만2,974명이 응시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과 한국사를 필수로 포함해 시험을 실시하며, 수학 영역은 인문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각각 수학 나형, 가형으로 실시된다.

지난 2월 28일 발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를 적용받는 고1의 경우, 이번 평가는 기존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계에 따라 출제된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학습하게 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과목에 포함되지 않지만,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합의에 따라,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평가를 시행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매년 학년별로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진학과 진로정보 제공,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스스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용 자기주도학습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최근 3년간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주요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경향에 따라 제작한 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ne.go.kr)에 탑재해 시험에 응시하는 도내 전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95개교의 평가 결과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문항 분석자료(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정답률, 변별도 및 문항반응도 등 문항별 통계자료)와 새로운 유형의 문항과 난이도 높은 문항에 대한 보충학습자료도 제작해 오는 13일 홈페이지 탑재와 함께 도내 전 고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며, 백분위점수, 표준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3월 23일(금)부터 4월 13일(금)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경남교육청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들이 개인별 학업역량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특히, 고3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체제의 시험을 경험함으로써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료를 통해서 학생 개개인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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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간교육
수학으로 즐기는 가족문화를 경험하다 (2018-03-07)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올해 3월부터 도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산과 김해수학체험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주말을 활용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에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리고, 쉽고 즐거운 수학으로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양산수학체험센터는 흥미로운 수업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는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해 오전에만 하던 수업을 올해부터는 오후까지 운영해 많은 사람이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김해수학체험센터도 체험전시관 관람, 활동 중심 수학체험프로그램, 체험?탐구 수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정한 주기로 세부 프로그램을 변경해 다양한 체험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수학체험교실은 지난 3일 양산수학체험센터가 처음 시작한 데 이어 김해수학체험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시작해 양 센터 모두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난 3일 양산수학체험센터에서 진행한 토요수학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과서에 나오는 약수와 배수 개념을 설명식 수업에서 벗어나 정사각형 퍼즐 조각을 활용해 만지고 체험하면서 가족끼리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나의 지식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지식을 창조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수학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토요수학체험교실은 잘 하고 싶지만 어려워서 포기하는 수학이 아닌 쉽게 배우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수학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끄는 핵심기관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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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습부진 학생의 배울 권리 보장을 위해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 대상 기초학력 진단 주간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진단 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교육부 제공 진단검사를 통해 학습부진 대상자에 대한 정량자료를 수집하고, 또 담임교사의 전문적인 관찰을 통해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진단검사는 기존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하던 국가수준학업성취도 검사가 현 정부 정책에 따라 전수조사에서 표집조사로 전환됨에 따라 고등학교 기초학력 부진 현황 파악에 대한 사각 지대 발생이 예상되어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교육부 차원에서 진단검사를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읽기·쓰기·셈하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고등학교 1학년 대상 3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최소 성취 수준 도달도를 측정하여 맞춤형 개별 지도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심층적 선정 과정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에서는 학습부진 학생 밀집학교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부진학생 맞춤형 다중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학교 200교를 선정하고 1,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학교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경우엔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요청하여 주 1회 이상 학습코칭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해당학생과 함께 일대일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으로 공부 상처를 치유하고 학습 동기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단위학교에서도 초등의 경우 튼튼교실 및 튼튼캠프 등을 통해 연중 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의 경우 학습부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부진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초학력 관리 주관 부서인 초등과 마숙자 과장은 “3월 학기 초에 실시하는 진단검사는 기초학력에 대한 정량 및 정성검사를 통해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조기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선제적 교육활동이며, 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습 부진학생 지도 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이라고 진단검사 주간 운영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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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지난 3월 2일(금) 입학식에서 2006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금액 1억5천만원을 기부한 김찬모(주)부경 대표이사에게 “영주제일고 아너소사이어티 1호” 인증패를 전달했다. 영주시 장수면 출신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항공우주 엔진부품 제조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찬모 대표는 타 회사와의 차별화된 축적된 기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세계를 향해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건실한 기업인이다.
특히 효실천에 대한 의지가 남달라 모교에 20년 동안 효장학금 및 효행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11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평소 고향과 모교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김찬모 대표는 영주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5년 8월 북한군의 목함지뢰 폭발사고 당시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방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여 투철한 국가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28,000 동문들이 하나되어 후배들에게 개인 장학회를 개설하여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장학금 혜택이 넉넉한 학교로 소문나 있다. 임원수 교장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뿐 아니라 인성과 봉사활동, 가정형편 등 학생들의 형편에 맞는 맞춤형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변화하는 학교 모습을 보고 모교 사랑에 힘을 보태는 동문들이 많기에 앞으로 『영주제일고 아너소사이어티』 2호, 3호 행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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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순)은 지난 3년간(15년~17년) 학원 등에 대한 “트리플 맞춤형 컨설팅”실시를 통한 사전예방 지도로 사후 적발 위주의 지도점검에서 벗어난 건전하고 자율적인 학원운영 풍토를 조성하고 학원법 위반율이 지속적으로 감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원 지도점검팀은 매년 이루어지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지도점검 시의 “주요 지적 사례” 안내를 통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신규 학원에 대해 ‘학원등록 시 · 등록증 교부 시 · 학원운영 중 신청 시’ 총3회 이상 컨설팅을 실시하는 “트리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학원 운영에 대한 사전 예방 지도로 학원 등의 운영에 대한 자생력을 신장 하였다.
그 결과, 학원 및 교습소의 변경사항에 대한 자율적 등록이 늘어났고, 특히 개인과외교습 중지에 따른 자진 신고가 같은 기간 대비 157%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학원법 위반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종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스스로 학원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학원 등록 및 지도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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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유아기부터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행복역량교육 실현을 위한 2018 대구유아교육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대구 개방형 사립유치원과 교육부 공영형 사립유치원 운영이다.

먼저, 개방형 사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 1개원을 선정, 3년 간 매년 4억 원의 교육청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유치원을 운영하게 되며, 학부모로부터 수업료, 급・간식비, 교재비 등을 받지 않아 학부모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개방형 사립유치원에는 시교육청에서 추천하는 이사 2명을 선임하여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아울러, 교육부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하게 되는 공영형 사립유치원은 교육부에서 추후 세부추진계획이 내려오는 대로 10여 개원 정도 사립유치원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대비 62억 원 늘어난 예산을 유아교육에 대폭 투입하여 내실 있는 유아 교육 및 방과후 과정 운영, 교원 역량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유아 교육에 대한 공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과도한 조기교육,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 핵가족화 등의 사회적 변화로 어릴 때부터 마음껏 노는 경험이 매우 부족한 요즘 유아들을 위해 ‘맘껏놀이’ 프로그램을 올해 새로이 도입하여 운영한다.

‘맘껏놀이’는 유아들이 친구들과 유치원 내, 인근 공원,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행복감을 증진하는 교육이다. 1일 1시간 바깥놀이 및 자유놀이 시간을 확보하여 자율, 창의, 융합의 유아놀이교육 강화에 주력한다.

이 외에도, 맞벌이 가정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겨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대구 시내 전 유치원에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이른 아침(07:00)부터 늦은 저녁(22:00)까지 추가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를 위해서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47개원 운영한다.

아울러, 교실 내 CCTV 설치 확대, 담당 장학사의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실시하여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근절에 힘쓴다.

또한, 안전체험버스와 오는 9월에 문을 여는 유아전용 안전체험관(대구유아교육진흥원 옆)을 활용하여 화재대피, 자동차 및 승강기 안전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사립유치원 교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함은 물론 전국 최초 유치원 교사 생애주기별(5년 주기 - 신임기, 성장기, 심화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한편, 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2018 대구유아교육계획이 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9일 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구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윤옥 과장은 “유아들이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서 행복을 경험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창의 인성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게 최선을 다하며 대구유아교육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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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관장 손순옥)은 청소년들에게 지역내 어린이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참된 봉사의 의미와 성취감을 부여하고자 2018년 3월 6일(화)부터 3월 18일(일)까지 ‘2018년 청소년 나누미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나누미 자원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13:00~16:00)동안 노란 앞치마를 입고 북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청소년 봉사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나누미 자원봉사단은 대구시 청소년(중고생)이면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어린이자료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355-1507)를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ukbu-lib.daegu.kr)를 참조하거나 북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31-26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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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종이로 출력해 배부하던 가정통신문을 휴대폰 앱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부 투데이알림장 운영팀과 협업을 통해 기존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사용하던 투데이알림장에 가정통신문 탭을 추가해 휴대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개선 내용은 새 글이 등록되면 알려주는 알림푸시 기능과 ‘New’ 알림 기능으로 학부모가 손쉽게 가정통신문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투데이알림장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에서 ‘투데이알림장’을 검색해 최신 버전을 내려받은 후 학생을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가정통신문은 학생들의 잦은 분실로 학부모에게 전달되지 않아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통신문 작성과 배부, 통계처리 등으로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돼 왔으며 과다한 종이 사용으로 재정적, 물적 낭비 요인이 됐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간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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