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회 개최

화순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회 개최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정찬선)은 지난 21일, 28일 2회에 걸쳐 동복 유격교육대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강연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경직된 분위기의 군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음악과 관련한 인문학 강연회로 조현영 피아니스트를 강사로 초청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우리가 평소 자주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설명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주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연과 더불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줌으로써 강의와 피아노 실연을 결합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형태의 인문학 강연회를 열었다.

강의 중 연탄곡에 대한 설명을 할 때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와 장병의 즉석 연주가 이어져 부대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화순공공도서관은 2014년 동복 유격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월 순회문고를 운영 중이며, 건강체조ㆍ인문학 강연회 등 다양한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