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유지관리 포켓북으로 전문성‧청렴도‧안전 UP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태양광 시설 유지 관리에 대한 시설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태양광발전설비 유지관리 포켓북 2018’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시설관리 담당자들이 전문성 부족으로 태양광 시설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전문성 고취를 위해 시설 관리 담당자 눈높이에 맞게 포켓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 포켓북에는 △태양광 기본상식 △유지관리 방법 △체크리스트 및 관리대장 작성방법 등을 담았다. 또한 교직원 등이 받은 부탁이 부정청탁인지 아닌지를 교직원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부정청탁! 단계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함께 담았다. 그 밖에 염분으로 인한 구조물 부식, 여름철 장마 및 겨울철 폭설로 인한 발전량 감소 등에 대비해 알아두면 유용한‘유지보수 관리 TIP’을 추가했다.
   포켓북은 태양광이 설치된 교육기관 및 학교 등 총 87개교에 배부했다.
 
□ 송성호 교육시설과장은“이번 포켓북은 학교현장에서 휴대가 용이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이미지 등으로 구성돼 있어서 전문성 고취와 함께 청렴 제주교육 실현, 안전사고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교육 현장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포켓북을 학교 현장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등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남도서관, 1차 제주문화탐방 수강생 모집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역사회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여 제주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고자‘2018년 1차 제주문화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1차 제주문화탐방은 김유정 강사(제주문화연구소장)의 지도 아래 3월 17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시 동쪽(성산, 표선, 의귀) 지역 일대(터진목, 현의 합장묘, 송령이 골, 표선 백사장 당캐 등)에서 진행되며, 서귀포시 동쪽 지역의 4‧3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 1차 제주문화탐방 수강생 모집은 2월 27일(화)부터 3월 13일(화)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로 이루어진다.

지속가능한 우리 미래, ‘온마을학교’에서 만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8년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공모 결과 2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2016년 12개 단체로 시작하여 지난 해 23개 단체로 확대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는 마을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교육과 마을교육을 활성화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총 37개 응모 단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온마을학교’는 각각 5백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과 학교가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게 되는데,

□ 올해는 춘천, 원주, 강릉 등 10개 지역에서 12개 기존 운영 단체와 8개 신규 운영 단체가 선정됐다.(※ 현황은 붙임 참조)

□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올해도 지난해부터 온마을학교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활동해 온 중간 지원 단체 ‘온마을학교연대’를 통해 운영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사전․사후 컨설팅, 정산 교육 등 온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30개 단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도의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일부 예산이 삭감되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개 단체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