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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사람향기 물씬 나는 민원인쉼터 설치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최근 민원인을 위한 민원인쉼터 에듀카페를 설치하여 청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관공서 특유의 딱딱함을 해소하고,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청사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낡고 오래된 인조석 바닥을 밝은색 바닥재로 시공하고 OA가구를 교체하면서 기존에 낡은 가구가 차지하고 있던 출입구에 민원인을 위한 쉼터를 설치하였다. 민원인쉼터에는 커피머신과 민원인 전용PC, FAX, 복사기, 잡지 등을 비치하여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설치된 쉼터는 청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커피향과 카페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코와 눈이 즐거운 새로운 분위기의 사무실이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승헌 행정지원과장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즐거워야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다며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듯 우리의 조그만 변화가 민원인에게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통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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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간교육

청주신흥고 멘토-멘티 동문장학회 ‘숲과 나무’10주년

 청주신흥고등학교(교장 장홍제) 멘토-멘티 동문 장학회 ‘숲과 나무’가 결성된 지 올해 3월로 10년을 맞이했다.

□ ‘숲과 나무’는 전국에서 드물게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신입생부터 3년간)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운영되고 있는 장학회다.

□ ‘숲과 나무’는 신흥고를 졸업한 동문들 중 뜻이 맞는 몇몇 동문들이 모교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주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다 결성됐다.

□ 석준(1회, 석내과 원장)과 박연수(3회), 김민(5회. 순천향대 교수) 등의 동문이 주축으로 활동했다.

□ 이들은 2008년부터 재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1년에 두 차례씩 정기적인 만남과 전화를 통해 멘티들에게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하고 매년 신입생 10명에게 3년간 장학금(1인당 약 500여만원)을 전달했다.

□ 그간 멘토가 되어 도움을 준 이들은 고인이 된 석준 동문을 비롯 조길형 충주시장(1회), 정승규 변호사(1회), 정현석 건축사무소장(1회), 유승한(2회, 치과원장), 이영규(3회, 현 총동문회장), 이병천 서울대 교수(3회), 최석진 변호사(5회) 등 70여명에 달한다.

□ 한 동문이 10년 동안 3번 이상의 멘토가 되어 후원을 해 주고 있기도 하는 등 현재까지 ‘숲과 나무’가 전한 장학금은 약 5억원에 달한다.

□ ‘숲과 나무’ 김창성 회장(4회)은 “앞으로 10년이면 그간 배출한 멘티 장학생들이 새로운 멘토가 되어 후배들을 격려하고 지도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일회성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장학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멘티 9기로 올해 졸업한 박정언(38회) 학생은 “선배들의 높은 뜻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앞으로 15년 후 자신도 기꺼이 멘토가 되어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신흥고는 올해에도 11기 멘티 장학생으로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멘토들이 학교를 방문해 3월 2일 열리는 입학식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 한편, 신흥고에 따르면 ‘숲과 나무’는 80명의 멘티 장학생을 배출하고 현재는 30명의 재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면학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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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간교육

충북교육청, 27일 퇴직교원 97명 훈·포장 전수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화)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교단을 떠나는 교원 97명(정년퇴직 79명, 명예퇴직 18명)에게 훈·포장을 전달했다.

□ 김동욱 교육국장 외 33명이 황조근정훈장을, 강형구 제천여자고등학교 교사 외 27명이 홍조근정훈장을, 김동식 영신중학교 교장 외 8명이 녹조근정훈장을, 구문회 청주맹학교 교장 외 11명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김기홍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교감 외 4명은 근정포장을, 안창호 숭덕학교 교사 외 1명은 대통령표창을, 김희성 충주성남초등학교 교사 외 3명은 국무총리표창을, 김선영 복대초등학교 교사 외 2명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훈‧포장을 받은 퇴직 교원들은 가족과 동료의 축하 속에서 교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 개인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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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월간교육